글로벌 경제의 중심축

정보데스크

INFORMATION DESK

중국개황

자료실

칼럼

웹진

웹진

“한중FTA 체결로 새로운 전기…긴밀하고 진실한 방향 기대”(2016.03.31)
첨부파일1 : 62bfc05a_2016033101003578400189772.jpg (259KB) (Down:308)
작성일 : 2016-04-04 05:39조회수 : 2631


3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화안국제 한국성 설명회 및 글로벌 브랜드 협약식’에 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왼쪽 첫번째)과 양리 중국 연태시부시장(왼쪽 4번째) 등이 참석해 관중을 바라보고 있다.



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후 한중간 경제교류가 더 긴밀하고 더 진실한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3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화안국제·한국성 설명회 및 글로벌 브랜드 협약식’에 참석, “한중간 경제교류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한중 FTA 체결에 따라 진행된 중국 연태시에 위치한 한중산업단지와 코리아타운 건립 추진에 따른 것으로, 구 회장을 비롯해 양리 중국 연태시부시장,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 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연태시는 이번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과 코리아타운 건설에 대해 국내 기업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강하게 드러냈다.



양리 부시장은 “연태시는 한류와 중국문화가 융합된 곳”이라며 “이곳을 한중간 협력모델로 승화시키는 것은 물론 양국의 경제협력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신즈 연태시상무국 부국장 겸 투자촉진국서기는 “이번에 추진하는 양국간 산업단지 건설은 중한 산업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양국 기업들의 산업협력과 윈윈을 도모하는 역사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큰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돼 밝은 미래를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양국이 국민에게 더욱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maranth2841@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