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의 중심

협회장 인사말

회장 우종순

한국과 중국은 수천 년의 역사를 함께 이어오면서 상생(相生)과 공영(共榮)을 꾀해온 친근한 이웃나라이자 떨어져 살수 없는 벗입니다.

20세기 들어 두 나라는 이념적 갈등의 시기를 뛰어넘어 새로운 우호적 수교를 맺어온지 사반세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양국 관계는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2016년 이후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수입국이 됐고 한국도 중국의 수입 1위국, 수출 3위국이 됐습니다.

사단법인 한·중경제협회는 양국의 경제분야에서 보다 심도있는 유대를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민간차원의 경제·문화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다방면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2001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단체입니다.

한·중은 지리적·경제적·안보적·문화적으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에도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파트너로서 협력과 상생의 항구적인 동반자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갈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향후 한·중간 민간네트워크를 더욱 다양하게 형성해서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학술 등 다방면의 민간교류가 활발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교류가 한·중간 우의와 이해를 증진시켜 양국 정부·민간·기업 간의 신뢰를 다지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두 나라 정부와 국민, 기업들이 '윈윈(Win-Win)' 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관계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단체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우종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