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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협회 2016 신년교례회…“한중FTA, 양국기업 경기 살릴 따뜻한 봄”(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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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04 05:33조회수 : 1516


3일 서울 명동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한중경제협회 2016년도 신년교례회’에서 구천서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양허우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구본홍 아시아투데이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한중경제협회는 3일 오후 서울 중국 명동 동보성에서 ‘2016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을 비롯해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양허우란 한중일 3국협력 사무국 사무총장, 구본홍 아시아투데이 부회장, 위하이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처 수석대표, 류웨이빙 중국 산동성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에 세 가지 큰 일이 있었다”며 “첫째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중국 열병식에 참석한 것, 둘째는 시진핑 국가주석·장더장 전인대상무위원장·리커창 국무원총리가 차례로 방한한 것, 마지막으로 한중FTA 발효”라고 한중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던 과거를 돌아봤다. 



구 회장은 이어 “연초부터 세계적인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는데 한중FTA의 발효가 한중간 경기를 살려 한중 기업들이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측 인사들의 축사도 잇따랐다. 



추궈홍 대사는 축사에서 “한중FTA 체결은 양국의 협력 역사에 있어 이정표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며 “양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강한 상승 동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새로운 한해에도 한중경제협회와 함께 노력해 양국간의 국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허우란 사무총장도 “새해 좋은 일이 많이 있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한 뒤 “한중경제협회는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하고 있어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싶다. 세 나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올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maranth2841@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