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에서는 흑룡강성 계서시(鸡西市)가 주최하는 중국흑룡강성 계서시 (鸡西市)한국-서울 경제합작교류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주덕이(朱德义)계서시(鸡西市)시장, 장화중(张华中)주한 중국대사관 참사관, 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 등 양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우수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신흥 공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계서시(鸡西市)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주 시장은 "계서시(鸡西市)는 54개의 광산자원이 매장돼 있으며 특히 석탄매장량은 64억톤, 흑연은 8억톤에 달하는 등 중국 내 주요 에너지 생산기지로 자리잡았다"면서 "또한 깨끗한 자연환경과 넓은 초원을 바탕으로 녹색식품개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구천서 회장도 축사를 통해 "계서시(鸡西市)가 식품, 음료, 친환경 농산품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은 만큼 오늘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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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중경제협회는 회원사와 중국 기업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회원사가 중국 진출하는데 있어 교량이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