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구천서 회장 ‘한중 협력, 기업 교류 바탕으로 확대돼야“
- 작성일 : 2016-08-04 07:05조회수 : 2997
-
- 구천서 회장 ‘한중 협력, 기업 교류 바탕으로 확대돼야“
기사승인 2016. 08. 01. 15:17
![[포토] 환영사하는 구천서 회장](http://img.asiatoday.co.kr/file/2016y/08m/01d/2016080101000133900004121.jpg) | [포토] 환영사하는 구천서 회장 | 0 |
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
中 연태시 한중 신산업 투자설명회 참석 "성장 기회와 도약 밑거름 될 것"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후 본격화되고 있는 한·중 교류에서 기업 교류 환경을 바탕으로 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달 29일 중국 연태시에서 열린 ‘한·중 신산업 투자설명회’에 참석, 100여개 현지 업체·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한·중 기업 교류 환경을 통한 양국간 협력이 확대된다면 더 큰 성장의 기회와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양국 간 상호 교류와 투자가 더 많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한중경제협회가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한·중 FTA 발효 창조경제활성화 추진계획으로 미래창조과학부·울산창조경제센터와 함께 연태시 창조지원사업인 ‘한·중신산업투자설명회’에 교두보 역할을 위해 참석, 투자설명회·비즈매칭·교류행사 등을 진행했다.
그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한·중 간 전자상거래·창업교육 활성화는 21세기 성장 원동력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중 경제, 기업교류 저변을 확대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국내 기업들도 이런 좋은 기회를 적극 활용해 중국 내 한국기업 저변 확대와 경제활동 활성화를 이룰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국 경제교류의 관문이자 교두보 역할을 훌륭히 하고 있는 연태시의 경제교류 증진 추진 노력이 대단하다”며 “많은 국내 기업들이 중국의 경제토양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라고, 이는 한·중 기업간의 교류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경제협회는 한·중 간 경제교류 증진과 협력의 저변 확대·양국 산업발전, 우의 증진을 위해 1999년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