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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문]전자상거래·창업활성화 21세기 성장원동력
작성일 : 2016-08-04 07:01조회수 : 3115
전자상거래·창업활성화 21세기 성장원동력
한중경제협회, 中 산동성 연태시-위해시 방문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6/07/07 [14:18]

한중경제협회(회장 구천서)는 6월28일~30일까지 3일 간 중국 산동성 연태시장 및 위해시장초청으로 일대를 방문, 중국 기업들과의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중경제교류 증진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이 추진됐다.
협회는 6월 28일 오후3시, 중국 연태시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연태시 상무국 주최 한중기업가 교류회에서 연태시 상무국 및 화안그룹과 업무협약 체결을 갖고 향후 한중 간 활발한 업무교류 및 인적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화안그룹과 국내자산 및 건물관리 분야 선도기업인 (주)C&S자산관리는 MOU를 통해 향후 양사간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 및 논의를 진행, 교류회를 통해 100여개가 넘는 한중업체의 활발한 교류를 전개하였다
이어 29일 오후6시에 개최된 연태시 부서기 겸 시장 초청 만찬회에서 장용샤(張永霞) 연태시장은 만찬사를 통해 “금년 대 한국 협력업무 확대 및 중한연태산업단지 내 교류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중한FTA체결 후 한중기업에 도래한 기회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는 취지를 밝혔다.
한중경제협회 구천서 회장은 “한중FTA체결 이후 본격화 되고 있는 양국 간 상호 교류와 투자가 더 많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한중경제협회가 소임을 다할 것이다. 중국정부가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진행하는 경제지원 및 정책은 한국에서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창업 및 기업교류 환경에 한중간 협력이 확대된다면 더 큰 성장의 기회와 도약의 밑 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 한다”는 인사말을 통해 소회를 밝혔다.
방중 3일째인 30일 개최된 위해시 시장 초청 오찬에서 장혜(張惠)시장은 “위해는 한중FTA시범도시로 경제 분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치에서 중한 양국 간 가장 편리한 교류지 및 통로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해상 및 항공기 화물운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전자상거래 규모 작년 대비 3~4배 증가, 위해시 한국 업체 투자금액 전년대비 60%증가 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위해관도 한국인들의 지지 속에 성업 중이며, 위해에도 인천관을 설립하는 등 한중간의 경제교류 증진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중경제협회 구천서 회장은 “위해의 인천관을 통해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 경제토양서의 성과는 한중기업들의 교류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한중간 전자상거래 및 창업교육 활성화는 21세기 성장원동력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한중경제 및 기업교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중경제협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좋은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중국 내 한국기업 저변 확대와 경제활동 활성화 이루기를 희망했다.
한중경제협회(회장 구천서)는 한중 간 경제교류증진과 협력의 저변확대 및 양국산업발전, 우의증진을 위해 1999년 설립된 단체로 한국 내 대중국 교류활동에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강유미 기자
기사입력: 2016/07/07 [14:18]  최종편집: ⓒ 통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