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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최한영 기자] "중국 귀주성에 한국 상공인들의 투자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2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중국 귀주성-한국상공업계 경제무역합작 설명회'에는 중국 측에서 자오커즈(趙克志) 성장, 장신썬(張森) 주한 중국대사 등이 사절단과 함께 했고, 한국 측에서는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자오 성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주성은 석탄과 석유, 희토류 등의 자원이 많고 경치가 빼어나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도시"라며 "이번 한국방문을 통해 귀주성과 한국 내 상공인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신썬 대사도 축사를 통해 "귀주성은 중국의 서부대개발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중국 정부는 귀주성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은 "한국 기업인들도 귀주성의 잠재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지금보다 더 많이 투자하기를 원한다"면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협력이 중요한 때에 개최된 이번 설명회가 더 큰 교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행사 후에는 귀주성 관계자가 참석자들에게 귀주성의 천연자원 보유현황과 향후 발전전망, 양국간 교류발전 가능분야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성황 속에 진행됐다.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