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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구천서 협회장을 비롯해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 신봉길 외교통상부 국제경제협력대사 등 고위 관계자와 관련 민간단체 인사들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와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천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중경제협회는 출범 이래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여기 모인 분들의 노력으로 한·중 양국은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고,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더욱 합심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장신썬 중국대사도 인사말을 통해 "한중경제협회는 중국에서 중요한 협회로 인식되고 있으며 양국 관계 발전과 경제협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해 국제금융위기와 동북아 정세 변화 속에서 양국은 효과적으로 협력해 왔고,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은 중요한 해로 한국에서는 대통령 선거가 있고 중국에서도 지도부 교체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정치·경제적인 협력이 절실한 시기여서 양국간에 풀어야 할 문제들을 교류를 통해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경제협회는 지난 1999년 양국 기업인들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양국의 산업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식경제부 중국협력 기획단 소속으로 설립됐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asiatoday.co.kr>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